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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카테고리 없음 2019. 9. 27. 21:30

    요상한 녀석이 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때는 어찌나 쓴지 왜 이런걸 먹지 라고 고민했었는데요. 지금은 하루라도 안마시면 정서불안마냥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없었던 낮잠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코피를 마시고 있죠. 사실 그 맛의 차이는 잘 모릅니다.

     

    케냐 AA, 수프리모, 예가체프 등등 정말 많은 원두들이 있지만 신맛, 쓴맛, 고소한맛 등등의 맛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왜 맛있다고 하는지 왜 가격이 다른지는 알지못하죠. 게이샤 숲에서 발견되었다는 그 비싼 원두도 마셔봤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는 습관처럼 마시는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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