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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버린 추억속 이야기1
    카테고리 없음 2019. 2. 13. 21:57

    *지나버린 추억속 이야기1

    어느날 갑자기 어린시절에 읽었던 책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꼬마 이름은 미쉐이었던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군요. 아무 기억을 더듬어 떠올린 내용은 쐐기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한번도 본적없고 만져본적 없는 이것은 그 책속 이야기 중에서 너무 뚜렸하게 기억에 남아있더군요.


    미쉘이 집안에 갖혀있다가 탈출하는 이야기에서 쐐기풀? 더미에 떨어졌는데 그 고통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까지 전달되는듯 자세하게 묘사했었습니다. 아무튼 이 친구는 타고난 장사능력으로 엄청난 문제들을 해결하였고 훗날 도지사까지 올라갔다는 내용이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될놈은 그 싹수부터 다르다라는 내용인듯 하지만 너무 재밌게 써놨어 그런 거부감은 없더군요.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가 생각났는지는 될놈이라는 주제때문이었습니다. 될놈? 된놈? 무엇이든 사람은 자기가 하는 만큼 성공할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인데요. 언젠가는 어쩌면 조만간 다른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꺼라고 막연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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