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이 주는 재미

얼마전 많은 분들을 컴퓨터앞으로 불러온 게임이 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일명 와우의 클래식 버전인데요. 말그대로 예전 그때 그시절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젊은 시절에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주위에 지인들이 꼭 7일만 해보라고 하더군요.

저도 이번에 안사실이지만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유료게임입니다. 이번에 등장한 와우 클래식도 동일하게 유료이죠. 결론적으로는 결제를 해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소 단위가 7일입니다. 옆에 동생이 처음으로 7일권을 사서 플레이 해봤다는데요. 너무 불편해서 아 그만해야지 하고 시계를 보니 7시간이 흘러갔다고 하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이게임에 열광하게되었는지 알수 없었지만 이제는 이해한다고 말이죠.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번 해봐야 하나? 아니면 지금처럼 지내야하나 말이죠. 오늘 가서 한번 생각해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