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나은 오늘

오늘은 어제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아아 날씨말입니다. 어제는 37도라는 기온으로 밖에만 나가면 예전에 자주가던 동네 사우나에서 나던 향기가 무럭무럭 피어났는데요. 내가 목욕탕에 있는지 길거리에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뜨겁더군요. 

사람이 간사한것은 더운곳에 가면 덥나고 난리, 에어컨 옆에 가 있다보면 춥다고 난리를 쳤죠. 근데 이런상황이 반복되서 인지 두통이 매우 심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었던것은 어제보다는 시원하다는 것이었는데요. 한숨돌리고 나니 저녁이더군요. 벌써 다음주면 말복이라고 하니 시간참 빠르군요.

해만지고나면 시원함이 느껴진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제보다는 그리고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올꺼라는 것입니다. 우리 무더운 더위를 이기고 즐거운 여름을 즐겨봅시다.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