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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온몸에서 육수가 생산됩니다. 소모만 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능력이 있었군요. 더울수록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마시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는 없더군요. 요즘은 비가 올듯 말듯해서 그런지 습하기도 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요. 이럴때는 진짜 시원한 물속에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이 들더군요.
당장이라도 수영장에 가고 싶지만 생각뿐이죠. 실은 수영장에 가본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더군요. 그냥 집에서 선풍기랑 씨름해야하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쉴수있다는 것이 너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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